(1) 아미노산의 균형
세포에 대한 아미노산의 균형에는 모든 필수 아미노산의 존재와 그 필요량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어떤 단일 아미노산을 가지고 저단백 식사를 보완하면 된다는 생각은 무척 위험합니다. 아미노산의 불균형은 전체 식사 중의 아미노산의 양적비, 즉 패턴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단 한 개의 아미노산의 과잉된 섭취는 다른 아미노산 양에 관련되어서 조직에서 서로의 아미노산 함량의 격차를 더욱 크게 합니다 즉, 그것은 성장을 촉진시키기보다는 오히려 저해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 저해는 고단백 식사가 적절히 보완되었을 경우에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만약 식사의 불균형으로 혈장 내에 아미노산이 너무 많이 고단위로 존재할 경우 이것은 세포 속으로 아미노산이 통과하는 것을 막고, 조직단백질을 합성하는 세포의 능력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열량가
식사 중에 섭취하는 단백질의 함량은 그 식사 중에 섭취하는 전체 열량과 관련시켜 생각하여야 합니다. 만일 식사에서 열량 섭취가 부족할 경우에는 단백질이 열량원으로 사용되게 되므로 질소의 체내보유량이 떨어져 단백질의 체내 함량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식사 중에 섭취하는 열량이 적당할 경우 단백질 이용률은 단백질의 질과 양에 좌우됩니다.
(3) 부동성
단백질의 합성 능력은 신체의 활동성에 영향을 받습니다. 보통 침대에서 휴식하고 있는 건강인은 질소를 하루 12~18g 비율로 손실합니다. 고열 환자에게서 손실된 조직 단백질은 회복 속도가 상당히 느립니다.
(4) 상해
상해나 상처 등을 입으면 질소의 배설량은 증가합니다. 즉 정상 식사 섭취에서 약 20g 정도의 질소를 더 배설합니다. 상처를 받은 후 고단백 식사는 즉각적인 손실을 막지는 못하지만 상처가 낫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회복을 빠르게 돕습니다.
(5) 감정의 안정도
감정의 스트레스 즉, 무서움, 초조, 분노 등의 정서적 불안은 아드레날린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반면 질소의 손실을 일으키는 일련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시험 기간의 스트레스 때문에 질소를 손실하고, 또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도 같은 손실을 일으킵니다. 또 밤에 일을 하여 낮의 정상생활에 침해를 받거나 초조한 상태에 있을 때도 그러한 결과가 옵니다 추위에 대한 스트레스 역시 질소의 배송을 증가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