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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진짜 해로운가요?”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시리즈 ① – 아질산나트륨
🧃 우리가 매일 먹는 그 햄, 왜 이렇게 예쁘게 붉을까?
마트에서 파는 햄, 소시지, 베이컨을 보면 특유의 붉은빛이 떠오릅니다. 그 색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아질산나트륨(NaNO₂)**인데요. 단지 색을 위해서만 넣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도 있을까요?
[목차]
✅ 아질산나트륨은 어떤 첨가물인가요?
구분 | 내용 |
분류 | 식품첨가물 (발색제, 보존제 역할) |
용도 | 햄·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에 색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보툴리누스균) 등 치명적 식중독균 억제 |
함량 기준 | 국내 기준: 육가공 제품 70ppm 이하 허용 (잔류량 기준) EU: 50~150ppm 허용 / 미국: 200ppm까지 허용 |
⚠️ 왜 ‘발암물질’ 논란이 있는 걸까요?
아질산나트륨은 위 안의 단백질 분해산물(아민류)과 결합하면 **니트로사민(nitrosamines)**이라는 발암 가능 물질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언론과 인터넷에선 “아질산나트륨 = 발암물질”이라는 단순 등식이 퍼지게 되었죠. 하지만 이건 아질산나트륨 그 자체의 발암성이 아니라, 특정 조건에서의 반응 가능성을 말하는 겁니다.
🧪 과학적 근거로 보면?
🔬 논문 1:
Mirvish, 1995. Nitrosamines and human cancer
- 니트로사민의 생성은 아질산염 + 아민 + 산성 조건에서만 가능
- 실제 일반적인 식사에서의 생성률은 극히 낮고, 간에서 해독 가능
🔬 논문 2:
Honikel, 2008. The use and control of nitrate and nitrite for the processing of meat products
- 보툴리누스균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에서 아질산염은 가장 효과적인 보존 수단
- 대부분의 선진국이 안전 기준 내 허용하고 있음
📉 국내 섭취 실태
-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국민 1일 평균 아질산나트륨 섭취량은 ADI(1일 섭취허용량)의 약 10~20% 수준 - 일반적인 식사 패턴에서 건강에 위협이 될 수준으로 도달하기 어려움
✅ 소비자가 알아야 할 현실적인 팁
상황 | 팁 |
아이에게 자주 햄을 먹이는 경우 | 하루에 1~2조각(약 15~30g) 이내, 가능하면 구워 먹지 말고 데우거나 찜으로 조리 |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기 | 니트로사민 생성 억제 효과 있음 (예: 피망, 브로콜리, 파프리카) |
섭취 빈도 관리 | 매일 반복적인 섭취보다는 간헐적 섭취로 빈도 조절이 핵심 |
식품안전나라에서도 검색을 통해 식품 첨가물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 결론: 아질산나트륨, 해롭기만 한가요?
NO.
아질산나트륨은 안전 기준 하에서 사용된다면, 실질적 위해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오히려 치명적인 식중독균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계적으로도 전면 금지된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누적 노출, 고온 조리 방식, 어린이 반복 섭취 등 특정 조건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조건 배척할 게 아니라, 알고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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